약점 도감
시나리오의 약점은
14군데에서 반복됩니다
한 편을 읽으면 그 시나리오의 사정이 보이고, 수십 편을 읽으면 되풀이되는 패턴이 보입니다. 아래는 그 14가지 패턴입니다.
모든 빈출률은 시네마세로 평가풀의 패턴이며, 한국 시나리오 전체를 일반화하지 않습니다.
구조
- 80%
이야기의 속도가 처진다페이싱 처짐
특정 구간에서 이야기의 시계가 멈추는 문제. 평가에서 가장 자주 나온 약점이며, 잘 쓴 시나리오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.
- 69%
각 막 사이의 균형이 무너진다막 균형
1막·2막·3막의 분량이 한쪽으로 쏠린 문제. 가장 측정이 쉬운데도 빈출 2위입니다 — 대부분의 작가가 세지 않기 때문입니다.
- 49%
정중앙에서 방향이 바뀌지 않는다미드포인트 · 중간 전환점
전체 50% 지점에서 이야기의 방향·의미를 바꾸는 사건이 없거나 약한 문제. 평가의 절반에서 이야기의 정중앙이 비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.
- 10%
도입부가 관객을 붙잡지 못한다오프닝 훅
빈출은 낮지만 걸리면 치명적인 약점입니다. 첫 5분 안에 계속 볼 이유가 생기지 않는 경우입니다.
캐릭터
- 67%
악역이 밋밋하다평면적 악역
밋밋한 악역이란 사연이 없는 악역이 아니라, 주인공과 대등하게 겨루지 못하는 악역입니다.
- 66%
주인공이 변하지 않는다변화 호 · 캐릭터 아크
첫 장면의 주인공과 마지막 장면의 주인공이 같은 사람인 문제. 캐릭터 점수의 중심축이라, 여기가 무너지면 영역 전체가 함께 무너집니다.
- 52%
인물 사이의 관계가 단순하다관계 역학
관객이 주인공의 변화를 체감하는 실제 통로는 관계입니다. 절반이 넘는 시나리오에서 인물들 사이의 공간이 비어 있었습니다.
- 31%
주인공이 수동적이다수동적 주인공
선택하지 않는 주인공은 변할 기회도 없습니다. 인물의 변화는 선택의 결과가 쌓여 만들어지는데, 선택이 없으면 그릴 재료가 없습니다.
대사
영상미
평가풀에서 새로 발견한 패턴은 세로레터 ↗로 먼저 보내드립니다.